누보의 농사 알쓸신잡 _ 벼 종자소독 종류&방법
벼 종자소독 종류&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벼농사를 성공적으로 짓기 위한
첫걸음이자 키다리병을 방지하기 위해
중요한 과정인
벼 종자소독 종류와 방법에 관하여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벼 종자소독, 왜 해야할까요?
벼의 종자전염성 병 대부분은 본 답에서 발생한 병원균이 종자에 침입해 이듬해 발생하기 때문에 종자소독은 벼 병 방제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유묘기 세균잎집썩음병)은 종자로 전염되므로, 본 답에서 발생이 많았다면 이듬해 종자오염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도열병의 경우 발병된 모를 본 답에 가지고 가면 감염원이 되므로 어린 모 단계에서 발생하지 않게 종자 단계에서 확실히 방제해야 합니다.
특히, 키다리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종자소독은 필수입니다.
벼꽃이 피는 시기에 주변의 건전한 포기의 벼꽃 속으로 들어가게 되거나 벼알이 여물면서 배 또는 배유까지 포자가 침입하여 균사나 포자 형태로 잠복하게 되면 키다리병에 감염되게 됩니다. 밭못자리나 시설육묘에서 전파되기 쉬우며, 25℃ 이상일 경우나 고온일수록 혹은 밀파할수록 발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키다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참고해주세요.
키다리병 발병 대응안
1) 육묘상 감염
10%이하로 발생하면 농약을 처리 후 이앙하기
(단, 밑거름을 약 20~30% 증비하고, 이앙 주수를 더 잡아 이앙하기)
2) 본답 감염 주수 발생
농약을 처리하고 유효 분얼 확보 후 물을 말려 주기
3) 철저한 종자 소독 및 선택
차년부터는 종자 소독을 철저히 하고 절대로 종자로 사용하지 않기
그러나 종자소독을 한 경우에도 육묘 중에 병이 발생할 위험성은 항상 존재하므로, 육묘상의 발생 조건과 증상 등을 참고해 초기에 진단하고 방제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벼 종자소독 종류&방법
소금물가리기
소금물가리기는 대표적인 물리적 방제법으로, 병원균이 침입한 종자는 충실도가 낮아 가벼우므로 소금물 위로 뜬 종자를 걸러내고 가라앉은 건전한 종자만 선별합니다. 소금을 녹인 비중이 무거운 용액을 쓰는데, 메벼는 1.13, 찰벼는 1.04로 이 비중에서 가라앉는 것이 건전한 종자입니다.
온탕소독
온탕소독은 고온의 물(60℃)에 약 10분 정도 종자를 담가 열로 병원균을 살균하는 방법입니다.
온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온도가 낮으면 소독 효과가 충분하지 않게 됩니다. 이 방법의 핵심은 균일하게 종자 전체를 60℃의 물에 담그는 것으로, 종자 망의 중심부에 충분히 열이 전달되도록 해야 하므로, 전용 처리기를 사용해 온도를 유지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온탕소독기의 사용 방법을 잘 숙지하고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제소독
종자소독제를 선택하는 기준은 어떤 병을 대상으로 하는가에 대한 것으로, 자가채종 종자라면 전년도 병 발생 상황을 기준으로 방제 대상 병을 결정합니다. 특히 전년도 이삭에 발생한 병을 확인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전년도에 병 발생이 많았다면 온탕소독을 실시한 때도 만약을 대비해 약제소독을 병행할 것을 권장합니다.
침지 소독
침지 소독법은 물리적 소독인 온탕 소독법과 달리 화학적 소독 방법으로, 30~32℃로 48시간 침지합니다. 살균과 살충 처리를 하며 종자 20kg에 물 40L를 사용합니다. 침지 소독법은 주로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벼알 깊숙히 있는 곰팡이균을 방제하기 위해 이용됩니다.
종자소독, 잊지 마세요!
오늘은 이렇게
종자소독의 종류와 방법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종자소독을 한 경우에도
육묘 중에 병이 발생할 위험성은
항상 존재하므로,
육묘상의 발생 조건과
증상 등을 참고해
초기에 진단하고 방제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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