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영농정보

누보의 농사 이야기 _ 인삼밭 고온 피해 관리 요령

 

 
 
 
농사이야기(인삼)_001.png

 

 

 

 

 

: 발생 원인

 

농사이야기(인삼)_002.jpg

 

인삼밭 고온 피해는 6월~8월에 30℃ 이상의 기온이 5~7일 이상, 32~33℃ 폭염주의보 발령 시 2~3일, 35℃ 이상에서 1~2일 지속될 경우 발생하기 쉽습니다. (5월 상중순 개화기 고온 시 : 25℃ 이상의 기온이 10일 이상 지속)

 

또한 고온과 토양 수분 부족 또는 과습 조건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토양 염류농도가 1.0ds/m 이상으로 높거나 토양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낮고 고온이 지속되면 잎끝이 타는 고온 장해가 발생합니다.

 

 

 

 

 

 

: 피해증상

 

농사이야기(인삼)_003.jpg

 

인삼 잎 가장자리가 회갈색으로 타들어가고 마르면서 식물체 전체가 고사하기도 하며, 개화기 고온 시 잎은 마르지 않으나 수정이 불량하여 종자 결실률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3년생 이상에서는 잎 가장자리에 부분적으로 고온 피해 발생하며 고온 피해는 뿌리 발육이 미약하고 뿌리가 건조되기 쉬운 표토층에 분포하는 1~2년생에서 심하게 나타납니다. 인삼 이상 기상 피해 백서(인삼특작부)에 따르면, 연근별 근생체중 감소량은 묘포와 2년생에서 약 50%로 매우 컸고, 고년생으로 갈수록 적었다고 합니다.

 

 

 

 

 

 

고온에 의한 인삼 생육 피해 경감 대책

 

농사이야기(인삼)_004.jpg

 

 

 

고온에 의한 인삼 생육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가림을 설치를 통한 해가림 내 온도 상승을 억제

해가림 방향(120도)을 준수하고 적정 고랑폭(90cm)을 유지하며 표준 간격(15~20칸 : 27~36m)마다 중간 통로를 설치

 

원활한 통풍을 위한 개량 울타리를 설치하고 6~8월의 고온기에 50~60cm 높이로 개폐를 유도

 

 

 

농사이야기(인삼)_005.jpg

 

고온기 때 흑색 2중직 차광망을 추가 설치

추가 차광 시 2~3℃ 저하 효과 (설치 시기 : 5월 중하순(개화기 고온 피해 경감)

 

예정지 관리 및 적정 관수를 통해 토양 염류농도를 저하

예정지 선정 시 북향과 북동향인 곳은 아침 햇살을 많이 받고 오후의 뜨거운 햇빛을 적게 받아 좋으며, 남향, 남서향과 서향은 아침의 서늘한 햇빛을 적게 받고 오후 햇빛을 많이 받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음.

 

토양 수분 함량을 18~21%로 유지되도록 점적 관수 시설 설치

 

농사이야기(인삼)_006.jpg

 

.

.

.

.

.

 

  누보샵 구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