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비료란 무엇일까? 감사비료 뜻 / 처리 방법 / 필요한 이유 /시기
'감사비료'란 무엇인가요?
감사비료는
과실 생산을 위해 한 해 동안
수고한 나무에게 보답하기 위하여
수확 후, 땅이 얼기 전에 주는 비료입니다.
감사비료, 왜 필요한가요?
감사비료는
과실의 결실로 많은 양분을
빼앗겨 수세가 약해진 나무의
회복을 도와주고, 꽃눈의 발달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다년생작물은
매해마다 비료 권장 사용량이 늘고,
저온기에 냉해/동해 피해가 상당한데요 !
동해와 냉해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수확 후에 작물의 체내에 양분이 적어서 입니다.
감사비료를 주고, 안주고의 차이는
이듬해 봄, 저온기에 착과율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년생 작물인 과수는
매년 가을이 되면 잎을 떨어뜨리기 전에
잎에 가지고 있던 광합성 산물인 전분을
뿌리쪽으로 내려 저장을 합니다.
다음해 월동이 끝난 봄에 작물이
다시 뿌리를 뻗고, 잎눈을 티울 때
분해가 되어 호흡에 쓰이기 위해서입니다.
가을에 잎이 떨어지기 전에
감사비료를 주어 나무에
저장양분을 많이 확보하여
뿌리에 저장하게 하는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과수나무는 잎이 떨어지게 되면
*증산작용에 의한 수동적흡수가
일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삼투압에 의한 능동적흡수가
유일한 양분공급방법이 됩니다.
* 증산작용이란? 잎의 뒷면에 있는 기공을 통해 물이 기체상태로 식물체 밖으로 빠져나가는 작용을 말한다.
때문에, 잎이 떨어지기 전
적정한 시기에 감사비료를 주게 되면
작물체 내 적당한 양이온을 공급해 주어
원활한 월동을 하여 냉해, 동해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초봄에 저온으로 인한
토양 양분의 이동불량을
보완하는 역할도 해줄 수 있습니다.
감사비료,
어떻게 주면 좋을까요?
감사비료는 과일을 수확하고 난 후부터
잎이 지기 전에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유박/유기질비료의 경우는
토양에서 분해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확 직후에 주는 것이 이상적이고,
질소, 인산, 가리, 칼슘, 고토 등
부족한 성분 위주로 양분 공급을 해 줍니다.
질소, 칼리비료나 칼슘+유황비료 등의
적절한 혼용시비가 중요하며,
그렇다고 관행처럼
질소질 성분만 주게 된다면,
양이온의 흡수를 방해하고
식물이 연약해져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적절한 시기에 양질의 자재를
감사비료로 처리하는것을
권장드립니다 !
또한 지속적으로 잎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
.
.
.
누보 유기농업자재 구경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