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핵할현상'에 대해 알아보아요 !
안녕하세요 누보입니다.
복숭아 등의 과류에서
성숙전에 핵이 갈라지는 현상인
핵할현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핵할' 이란?
과육이 발육 도중, 내과피(핵)가 갈라지는 현상. 일반적으로는 저온에서 습한 상태로 일정 기간 지나면 파쇄되어 발아한다. 핵과류인 조생종 복숭아 따위에서 볼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씨앗을 보호하는 내과피 조직이
단단해지는 기간을 *'경핵기'라고 하는데요
핵, 내과피가 정상적으로 성숙 된다면
핵할의 피해가 거의 없지만,
불완전 성숙 시에는 핵할이 많이 발생합니다.
*경핵기 : 과일의 생장 기간 중, 씨가 단단해지는 시기
핵할은 핵의 미성숙 상태에서
질소과잉 등의 원인으로
양분흡수가 많아 핵이 급격하게 커지면서
핵을 둘러싸는 내과과피가 벌어지면서
핵할이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하는데요!
특히,
7월 상순에 수확하는 조생종의 경우
핵할 발생이 많은데
수확 전에 장마, 잦은 비로 인해
단맛이 쉽게 빠지고
핵할 현상으로 인해
쪼개진 과 사이로 빗물이 들어가
과일이 부패되며,
수확 시기에 과일이 뚝뚝 떨어지는
낙과 현상까지 오게되어
수확량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 복숭아 핵할 피해 ]
소위 '뻥과' 라고도 불리는 핵할현상은
주로, 조생종 중 대과 품종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위의 피해 농가분도 조생종인 '대옥계' 품종에서
위와 같은 현상이 많이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ㅠㅠ
조생종은 경핵기의 기간이 짧고 초기 비대가 빠른데
제1비대기 및 경핵기에 과다적과로 한꺼번에 적과를 하면
핵할의 피해가 더욱 많아져서 적과를 3회 이상 나누어
실시하면 핵할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하셨습니다.
핵할의 발생시기는 과실 비대초기, 경핵기이며
만개 후 20~40일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
경핵기 중의 핵할은 낙과를 유발시키기도 하며,
핵할 된 과실은 이상 발육(불량과)을 합니다.
: 핵할을 예방하려면?
핵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 솎음 작업을 지나치게 하지 않고
경핵기에 관수량을 많게 하거나
질소비료를 많이 주지 말아야 합니다.
근본적으로는, 냉해 예방에 힘써야 하며
생육 초기부터 불량과 없이 키우고
질소질 위주의 관행 비료 시비보다는,
적절한 3대, 다량, 미량요소의 비료 시비와
엽면시비 등으로 관리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영양생장 ~ 생식생장으로 넘어가는 시기와
과실 비대, 후기에 적절한 비료, 영양제 사용으로
핵할, 낙과 없이 복숭아 수확하시길 바랍니다 !
복숭아의 비배 관리도
누보와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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