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조와 함께하는 텃밭 일기 #9.고추 방아다리 꽃&곁순 제거 했어요
안녕하세요~,
어느덧 텃밭을 가꾼지도
3개월 정도가 되어가네요.
지난번 텃밭을 방문했을 때에는
고추 방아다리 꽃과 곁순을
제거하고 왔습니다.
고추 방아다리
꽃&곁순 제거
생육 초기에 고춧대를
굵고 튼튼하게 해주기 위해서는
가지치기를 통해 곁순을 제거하고
고추 방아다리에 달린
고추 꽃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텃밭을 방문했을 때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고추 방아다리란?
고추 방아다리란
이렇게 Y자로 가지가 난 부분을
방아다리라고 합니다.
저는 방아다리 밑의 잎은
다 제거해주었어요.
또한 이렇게 방아다리에 난
첫 꽃을 따주었어요.
고추의 흰 꽃이 참 예뻐서
따기가 아쉬웠어요.
곁순과 꽃을 따준 후의
모습인데, 정말 깔끔하죠?
그 후 종종 텃밭을 가서
물도 주고 비료도 주면서
고추가 얼마나 자랐나
관찰하곤 했는데
이렇게 벌써 열매를 맺다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저는 아삭이고추와 일반고추를
심었는데, 정식 후 한달 정도면
풋고추로 첫 수확을 해도 되어서
우선 먼저 열린 고추들은 따주었어요!
고추가 맵지 않고 아삭해서
먹기에 좋더라구요~
크기가 들쭉날쭉 하긴 하지만
정말 고추들이 귀엽죠~?
고추와 함께 심은
방울토마토도 벌써 이렇게
많은 열매가 열렸어요~
베란다텃밭에서 방울토마토를
키웠을 때보다 훨씬 크고
튼튼하게 자라더라구요!
이번에는 텃밭에서 기른
다양한 작물들을
사무실에서 함께 나누었어요.
기르는 재미에서
먹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는
텃밭 농사, 닥터조와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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