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조와 함께하는 텃밭 일기 #8. 유기농 텃밭에 웃거름 주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누보입니다.
작물을 심은 후로
또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요,
오늘은 웃거름을 주고 왔습니다.
작물들이 쑥쑥 잘 성장하니
수확도 할 수 있게 되었고
또 새롭게 자라날 작물들을 위해서
영양분을 보충해주고자 했습니다.
어느덧 텃밭에
푸르름이 가득해졌네요~
늘 열심히 텃밭을 가꾸시는
텃밭농부님들의 정성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저희 텃밭에도 하나둘씩
열매가 맺히기 시작했는데요,
고추 방아다리에 핀 꽃을
바로 제거해주지는 않아서 그런지,
다른 텃밭보다 조금 늦게 심어서 그런지
다른 텃밭의 고추보다는
키가 작더라구요!
그래도 '조금 늦게, 덜 자라도
건강하게 자라면 되지'라는 마음으로
작물들을 키우고 있어요~
그렇게 자라고 있는 작물들 보여드릴게요~
감자도 싹이 난 감자를 잘라서 심었는데
벌써 이렇게 자랐더라구요~
땅 속에서 감자가 어떻게 자라고 있을지 궁금해요!
대파도 정말 많이 자랐죠~?
한편, 텃밭에 갈 때마다 즐거움을 주는 라벤더!
사실 너무 잘 자라서 이따금씩은 정말 놀랍기도 해요.
건조한 환경과 햇빛을 정말 좋아한다고 하던데
지금 심겨진 텃밭의 환경이 참 좋은가봐요.
라벤더가 뿌리도 잘 내려서
이번에는 삽목을 해보려고
일부 가지들을 잘랐어요!
삽목이 잘 되면 좋겠어요~
본격적으로 웃거름 주기!
준비물 : 닥터조 엔비올 트리플
저희 텃밭은 화학비료가
금지되어 있는 텃밭인 까닭에
일반 화학비료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닥터조 엔비올 트리플은
공식적으로 유기농업자재에
등록 되어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공시 2-3-287)
엔비올 트리플은
식물이 자라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품질의 질소인 질소질구아노와
랑베나이트, 토탄, 해조추출물 등의
천연 원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려동물에 해를 입히는
원료로 알려져 있는 유박이 함유되어 있지 않고
어린이나 노인분들에게도 안전한 제품입니다.
(그래도 직접 섭취 하지 마세요!)
또한 퇴비나 다른 비료처럼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아서
쾌적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량은 쉽게 설명 드리면
한 작물당 티스푼으로
1번 정도의 양을 주시면 되는데
제가 가지고 간 스푼은
티스푼은 아니어서
저 정도의 양만 주었어요.
아무리 좋은 비료, 자재여도
과하게 주는 것보다
아예 주지 않는게 훨씬 낫습니다.
또한 한달에 한번 정도
주기적으로 주시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 3~4주 정도)
전날 비가 많이 왔었기 때문에
물을 잔뜩 줄 필요는 없었는데,
엔비올 트리플을 뿌려준 후라
알갱이들이 바람에 날리는 등
유실되지 않도록 한번 정도 물을 뿌려서
땅 표면에 잘 붙을 수 있도록 했어요~.
예전에는 물조리개에 가득 물을 담으면
팔이 너무 아팠는데,
요즘은 팔에 근육이 생겼는지
2~3번 정도 왔다갔다 하는 것은
그래도 해볼만 하더라구요!
열심히 물을 주고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에 바라본
탑동시민농장의 모습!
한낮인데도 꽤나 시원했고
열심히 자라고 있는 작물들을 보니
힘든 마음이 싹 사라졌어요~
앞으로도 잘 자라기를 바라며
오늘의 텃밭 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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