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

 

[경기 강소기업] '누보' 최상·최고 기술력…글로벌 비료시장 선도

 

 

 

기능성 비료 제조 전문 기업

국가별 특성 맞춰 제품 생산

ESG 경영가치 선순환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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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누보 울산공장 내부 사진 >

 

 

'농업으로 세상의 미래를 열다'

 

첨단 농업 기술 기반의 농업전문 기업 누보의 비전이다. 수원시에 위치한 누보는 농업과 농업인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가자는 계획을 이루기 위해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기술력으로 ESG가치를 중요시하고 있다.

 

2007년 설립된 누보는 1회 시비로 수확까지 가능한 비료인 완효성 복합비료, 19종의 작물별 최적의 맞춤 설계된 13종의 영양성분을 공급하는 작물 전용 프리미엄 비료, 다양한 생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누보의 독자적인 기술로 제조된 논에퐁에코, 올쏘규산 등 기능성 비료 및 자재 등을 제조하는 농자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27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610억으로 미국, 일본 등 해외 30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설립 16년 차 기업이다.

 

기업의 핵심 역량으론 ▲세계 최고 수준의 CRF(완효성 비료)제조 기술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발포확산성 비료 제조 기술 ▲이용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NPS(식물의 생리·대사·흡수·저항성)을 활성화시키는 물질)기술 등이 있다.

 

위 기술을 활용해 수면부상제를 이용한 수면부상성 담수작물 재배용 발포성 규산질 비료 조성물·시설재배 관주전용 친환경 기능성 액비 제조방법·시설재배 관주전용 친환경 액비 제조방법·억새종자의 펠렛코팅 처리방법·규산염을 포함하는 담수작물 재배용 발포성 정제형 비료조성물·담수작물 재배용 발포성 엔케이 비료 조성물·질소질 구아노와 팜회를 주성분으로 하는 친환경 유기질비료·용출제어형 피복비료 및 제조방법 등 8개의 지적재산권을 등록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농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누보의 핵심 기술이 적용된 비료는 여러 번 시비해야 하는 기존 비료와 달리 한 번의 시비로 작물 생육을 도와줄 수 있어 노동력 절감을 유도하고 비료 유실이 적어 온실가스 발생량 및 수질·토양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어 환경 오염 감소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누보는 국가별 기후와 토양 특성에 맞춰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전세계 옥수수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에선 콘벨트용 코팅비료 개발을 위해 일리노이 주립대학과 손을 잡았다. 또 원예용 비료 시장 진출을 위해 앨라배마 지사를 추가 설립하기도 했다.

 

동남아시아에선 수도작에 적합한 비분이 용출되는 비료를 수출하는 등 작물 및 수목을 면밀히 조사한 덕에 지난해 103억 규모의 수출액을 달성하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현재 누보는 기존 비료, 농약, 조경 및 화훼 영양제 생산은 물론 골프장 조경, 가정원예 사업까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당사의 유기질 비료를 사용한 녹차와 농산물 및 청과물을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플립마켓 '프레쉬'을 여는 등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인터뷰] 김신덕 누보 마케팅전략본부 총괄

 

“끝없는 도전 … 지난달 '플립마켓'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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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인 생각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턴 유연한 사고를 장려하기 위해 직급제도도 폐지했습니다. 좀 더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게 대리, 주임, 과장 이런 호칭을 없앤 거죠."

 

누보는 매년 지속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함으로써 의미를 만들어내는 직원들을 위해 시상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세계 최고 수준의 농업용 비료 생산 기술을 농업에 국한하지 않고 코로나19 이후 주목받고 있는 가정원예 시장까지 시선을 넓혀 프리미엄 식물영양제 닥터조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이후 누보는 식물 관리가 필요한 골프장에 자재를 유통하고 잔디에 안전한 전용 약제를 개발해 코스 관리, 조경 공사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누보는 농가의 가장 큰 고민인 판로를 함께 고민했고 농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농가의 농작물을 유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었다. "농가에서 하는 가장 중요한 고민이 팔 곳이거든요. 우리 비료로 농사지은 청과물은 우리가 판매할 공간을 만들어 들어자란 생각으로 지난달엔 고양 스타필드 근처에 '플립마켓 프레쉬'란 로드샵을 냈었요. 또 우리 유기질 비료로 수확한 녹차를 수매해서 계약재배를 하는데 이런 부분이 인정을 받았는지 우리 녹차가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됐어요."

 

누보는 자체 기술로 비료를 개발해 생산량을 증대하기 위해 관행처럼 뿌려왔던 비료의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판로 마련에 힘쓰면서 ESG란 경영가치 아래 상생과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아간다. 이밖에도 개발도상국인 아프리카에 비료를 지원하며,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었다. "앞으로도 기술 이전, 수출 확대 등 누보는 세계를 향해 나아가 대한민국 농업 기술의 위상을 알리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 글·사진 김보연 기자 boye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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