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누보, '코팅비료 제조기술' 말레이시아 CRFM社와 기술이전 계약
【 말레이시아 CRFM社에 국내 최초 이전계약 】
【 기존대비 비료 사용량 70% 이상 절감 가능 】
【 말레이시아 생력화·환경오염 감소 기대 커 】
▲ 이경원 (주)누보 대표(사진 중앙 좌측)와 말레이시아 CRFM사 총괄 PM(중앙 우측)이 ‘논편한 올코팅’과 ‘밭편한 올코팅’ 등 누보의 대표적인 코팅비료 제조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가 말레이시아 CRFM社와 국내 최초로 코팅비료 해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말레이시아 국영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와 함께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누보는 기술이전 및 플랜트 납품, 페트로나스는 원료 공급 및 완제품 코팅비료 매입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팅비료 제조 기술이전에 대한 매출이 130만불(한화 약 15억원), 생산에 대한 로열티가 향후 10년간 총 525만불(한화 약 61억원) 발생한다. 그 외에도 누보는 이번 프로젝트 총괄 EPC(설계·구매·시공) 업체로부터 약 837만불(한화 약 98억원) 규모의 코팅비료 관련 핵심 플랜트를 수주 받았다.
누보의 코팅비료는 비료 원료를 폴리머로 코팅해 용출 기간을 조절하는 특수 비료다. 여러 번 시비해야 하는 기존 비료에 비해 1회 시비가 가능해 노동력 감소 효과가 뛰어나고, 이에 기존 비료 대비 사용량을 70% 이상까지도 절감할 수 있어 염류장해 예방과 하천수 비점오염 저감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하는 페트로나스는 말레이시아 최대 정유회사로, 말레이시아 내 지역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계약 또한 그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글로벌 2위 팜오일 생산 국가인 말레이시아는 팜 플랜테이션 조성을 위한 산림 파괴와 화학 비료에 의한 환경 오염이 지속적인 문제로 부각되어 왔다. 페트로나스와 CRFM측은 이번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환경 오염 감소 효과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한편 누보의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중진공에서 현지 유력 법무법인과 연계해 지식재산권 이슈, 설비납품 책임소재, 현지 세무 등 우리 기업에 불리할 수 있는 조항이나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수정하고 협상할 수 있도록 심층 컨설팅과 더불어 해외기술교류사업을 통해 컨설팅 비용 일부를 지원받았다.
누보의 김창균·이경원 대표이사는 “최근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환경친화형 비료인 코팅비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번 계약은 생력화, 환경 오염 요소 감소 등 코팅비료가 갖는 특장점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향후 10년간 CRFM과 사업 연계를 긴밀하게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 고객사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누보는 현재 대신밸런스제7호스팩(332290)과 코스닥 합병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합병가액은 2175원이며,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이달 14일 열린다. 합병기일은 2월 16일,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4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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