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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의 농사 이야기 _ 논에서 발생하는 메탄 경감 방법&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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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국제 메탄 서약에 가입해 메탄 배출량을 줄일 것을 약속했습니다. 우리나라 메탄 배출량의 약 44%는 농업에서 발생하며, 그중 절반 정도가 벼 재배 과정에서 배출되고 있습니다. 논에서 미생물 활동으로 발생하는 메탄과 관련한 국내외 연구 현황과 함께 메탄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간략히 안내하고, 추가로 국가 고유계수로 승인된 규산질 비료 사용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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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 배출과 미생물


 

벼농사는 우리 농업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직파 방법(마른논 또는 물을 댄 논에 볍씨를 파종)이 대두되고 있지만, 옛날과 비교해 변치 않는 점은 논에 물을 가둬 벼를 재배하는 방식입니다. 논에 물을 대면 공기 중에 있는 산소가 땅속으로 쉽게 퍼져나가지 못합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논에 뿌린 볏짚이나 퇴비 같은 유기물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메탄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흙에는 메탄을 만드는 미생물 외에도 메탄을 먹어 없애는 미생물이 있습니다. 

 

해외 연구에서는 메탄을 먹는 미생물을 벼에 처리했더니 메탄 배출이 7~60% 가량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농촌진흥청도 미생물을 활용한 메탄 감축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선행적으로 국내 논에서의 메탄과 관련된 미생물 분포를 조사하는 중이며, 이를 토대로 메탄 감축에 활용이 가능한 미생물종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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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물과 유기물 관리


 

논에서 메탄 발생의 기본적인 원리를 역으로 활용하는 논물 관리 기술은 벼 수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에서 물이 적게 필요한 시기에 일시적으로 중간물떼기나 논물 걸러대기를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이 없어 땅이 마르면 공기 중 산소가 땅속으로 퍼져나가면서 메탄 배출이 줄어들기 때문에 물떼기 기간이 길수록 효과가 큽니다. 논물을 항상 가둬 벼를 키우는 것과 비교해 논물 관리를 하면 최대 66~72% 가량 메탄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논에 투입하는 유기물을 관리하는 것도 메탄 배출량을 줄이는데 필수적입니다. 물을 댄 논에서는 유기물이 분해되면서 메탄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볏짚을 논에 뿌려주고 싶다면 가을에 볏짚을 뿌리고 땅에 갈아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소가 있는 환경에서 미생물이 유기물을 일정 수준 분해/안정화시키기 때문에 봄에 볏짚을 넣어주는 것보다 20~46% 가량 벼 재배 중 메탄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볏짚과 비교해 퇴비처럼 미생물이 먹기 힘든 유기물을 사용하는 것도 메탄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볏짚과 비교해 돈분 또는 계분으로 만든 퇴비를 사용하면 5~9% 가량 메탄 배출이 줄어드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기본적으로 고려할 점은 토양 환경과 작물 생장에 필요한 양을 고려한 적정량의 유기물을 환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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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산질 비료 활용


 

규산은 벼의 질병 저항성을 키우고, 쓰러짐(도복)을 방지하는 등 쌀의 품질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볏짚에 상당한 규산이 포함돼 있지만, 최근에는 사료로 이용하기 위해 볏짚을 땅에 뿌리지 않고 수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논에 주기적으로 규산을 공급할 필요가 있는데, 이때 사용하는 것이 규산질 비료입니다.

 

농촌진흥청 작물별 비료사용처방에 따르면 보통 논 기준 10a당 150kg의 규산질 비료 시용이 필요합니다. 규산질 비료에는 규산 외에도 다양한 미량 원소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규산질 비료에 포함된 산화철은 산소가 부족한 토양에서 산소를 대신하는 기능을 일부 수행하면서 메탄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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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외부기관에서 개발한 규산질 비료 시용 보정계수를 국가 온실가스 배출계수로 새롭게 등록했습니다. 규산질 비료 투입 수준에 따라 9~31%의 메탄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결과를 토대로 투입 수준별 보정계수를 등록했으며, 향후 농업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적용해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에 반영되도록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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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 던지기만 하면 되는

규산질 비료, 논에퐁 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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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혁신기업 (주)누보가 개발한 신개념 규산 유기농업자재(공시번호 공시-2-4-145) 논에퐁 에코는 논둑에서 던지기만 하면 되는 비료로 많은 농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더운 여름, 힘들게 논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며 손뿌림, 동력살포기, 광역살포기, 항공살포기 이용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유용합니다. 

 

논에퐁 에코는 도열병 방제 및 병해관리용 자재 등록 제품으로 규산 흡수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여 규산 흡수력을 증대시킵니다. 또한 벼의 등숙율을 높이고 미질 향상 등 품질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 잎도열병에 효능, 효과를 인정하는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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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퐁에코는 특허등록된 기술을 이용하여 기존 규산 자재의 사용량(200~300kg/10a)을 단 1kg으로 줄이고 논둑에서 투척하여 규산 자재를 공급하며 노동력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논에퐁 에코 발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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